경복비즈니스고 “서울형 마이스터고 선도학교 선정”

유태형 기자(yu.taehyeong@mk.co.kr) 2023. 6. 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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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비즈니스고등학교가 ‘서울형 마이스터고’ 선도학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형 마이스터고는 서울특별시교육청 공모를 통해 선정된다. 서울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중 단 10개교만 선정돼 운영 중이며 2023~2024학년도 선도역할을 수행한다. 디지털 전환, 학령인구 감소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기업교육의 선도 모델인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고)의 장점과 강점을 특성화고에 도입해 양질의 직업교육을 실천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경복비즈니스고는 취업과 진학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23학년도 취업 연계형 FTA 실무과정을 운영하며 FTA 활용 및 무역 실무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통상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 배화여자대학교와 협력해 진행하는 기술사관 육성사업을 통해 ICT 기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학생들의 취업 연계형 진학을 돕고 있다.

아울러 세계 시민 교육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진학 및 해외 취업 확대를 위한 서울특별시교육청 선정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방향을 제시하고 더 큰 세계로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금택 경복비즈니스고 교감은 “새롭게 도약하는 경복비즈니스고는 학생, 학부모가 만족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교사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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