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호위무사, 리버풀 NEW ‘10번’ 됐다…맥 알리스터, 바이아웃 발동→이적료 56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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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호위무사 역할을 완벽히 해낸 남자가 이제는 리버풀의 새로운 10번이 됐다.
리버풀은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맥 알리스터는 브라이튼에서도 10번을 달고 뛰었으며 리버풀에서도 자신의 백 넘버를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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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호위무사 역할을 완벽히 해낸 남자가 이제는 리버풀의 새로운 10번이 됐다.
리버풀은 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리버풀은 “맥 알리스터는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우리 구단의 여름 이적시장 첫 번째 계약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즈」에 의하면 맥 알리스터는 바이아웃 조항 발동 후 3500만 파운드(한화 약 568억)에 리버풀로 이적한 것으로 밝혀졌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 5년. 그들은 맥 알리스터가 비교적 ‘헐값’으로 이적했다고 설명했다.
등번호는 에이스에게 주어지는 10번이다. 맥 알리스터는 브라이튼에서도 10번을 달고 뛰었으며 리버풀에서도 자신의 백 넘버를 잃지 않았다.
맥 알리스터는 리버풀과의 공식 인터뷰에서 “놀라운 기분이다. 꿈이 이뤄졌다. 이곳에 있다는 것에 놀랍고 빨리 (새 시즌을)시작하고 싶다”고 이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리 시즌 첫날부터 있고 싶었고 모든 것이 끝나서 좋다. 이제는 동료들을 만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맥 알리스터 영입 후 “우리는 매우 재능 있고 똑똑하고 세련된 기술을 가진 선수와 함께한다. 놀라운 소식이다”라며 “맥 알릭스터에 대해 너무 많은 말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미드필드에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선수인 건 분명하다. 침착하고 좋은 게임 지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기뻐했다.
리버풀은 맥 알리스터 영입을 통해 중원 강화에 성공했다. 여름 이적시장의 첫걸음이 매우 경쾌한 그들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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