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남곡초, 아름다운 선율에 감성 ‘활짝’ [꿈꾸는 경기교육]
김경수 기자 2023. 6. 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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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남곡초, 찾아오는 음악회... 일상적 예술 향유의 기회 제공
용인 남곡초등학교(교장 고신순)는 학생들의 사회성 회복을 위해 ‘찾아오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용인교육지원청 ‘사회성 회복을 위한 학생 예술활동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실시된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성이 결핍된 학생들의 회복 및 일상적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OST 등 친숙한 음악을 시작으로 다양한 현악기, 타악기 소개 등으로 공연이 채워졌다.
또 ‘솜사탕, ‘올챙이와 개구리’ 등 동요를 비롯해 남곡초 교가를 한목소리로 따라 부르며 참여하는 시간도 가졌다.
음악회를 관람한 한 학생은 “책으로만 보던 다양한 악기를 실제로 보고 들으니 신기했다”며 “클래식으로 연주하는 케이팝과 동요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고신순 교장은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던 일상이 이번 찾아오는 음악회로 인해 마음까지 활짝 열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음악을 통한 힐링과 감수성 충전의 기회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수 기자 2k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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