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유아인 마약 수사 마무리…"내일(9일) 불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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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8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안동현 대장)는 유아인 등 21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며, 이중 유아인을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코카인, 대마, 케타민, 프로포폴, 졸피뎀 등 마약 및 마약류 5종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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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을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8일 뉴스1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안동현 대장)는 유아인 등 21명을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며, 이중 유아인을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아인은 코카인, 대마, 케타민, 프로포폴, 졸피뎀 등 마약 및 마약류 5종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식약청 의뢰로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를 포착한 경찰은 지난 2월 5일 유아인이 미국에서 입국한 시점부터 본격 수사를 이어 왔다. 그간 두 차례에 걸쳐 유아인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고,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달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범행 관련 증거가 상당수 확보됐고 피의자가 기본적 사실관계 자체를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경찰은 이후 영장 재신청을 없이 이대로 조사를 마무리, 사건을 검찰에 넘기기로 했다. 구속영장 기각 이후 유아인과 공범 A씨를 다시 불러 소환조사했지만 혐의 입증을 위한 증거를 보강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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