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과 충돌한 류지혁, 왼쪽 쇄골 부상...“CT와 MRI 촬영 예정” [SPO 광주]

최민우 기자 2023. 6. 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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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류지혁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최형우 타석 때 상대 선발 박종훈의 폭투가 나왔고, 이틈을 타 류지혁이 홈으로 파고들어 슬라이딩을 시도했다.

이때 류지혁은 태그를 시도하려던 박종훈과 충돌했고, 한 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움직이지 못했다.

KIA 관계자는 "류지혁은 왼쪽 쇄골 부상을 입어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다. CT와 MRI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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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류지혁(아래)이 SSG 랜더스 투수 박종훈과 충돌하고 있다.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최민우 기자] KIA 타이거즈 류지혁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류지혁은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전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류지혁은 4회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왼쪽 쇄골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류지혁은 2회 홈으로 쇄도하던 중 상대 투수와 크게 충돌했다. 2사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출루한 류지혁. 이후 박찬호의 내야안타와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볼넷으로 3루에 섰다.

▲KIA 타이거즈 류지혁(아래)이 SSG 랜더스 투수 박종훈(오른쪽)과 충돌한 후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KIA 타이거즈

최형우 타석 때 상대 선발 박종훈의 폭투가 나왔고, 이틈을 타 류지혁이 홈으로 파고들어 슬라이딩을 시도했다. 이때 류지혁은 태그를 시도하려던 박종훈과 충돌했고, 한 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져 움직이지 못했다.

이후 3회 수비에 나섰지만, 결국 경기에서 빠졌다.

KIA 관계자는 “류지혁은 왼쪽 쇄골 부상을 입어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다. CT와 MRI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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