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CC 강형모 회장, 제20대 대한골프협회 회장 당선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3. 6. 8. 20:03
대한골프협회 제20대 회장으로 강형모 유성컨트리클럽 회장이 당선됐다. 강 신임 회장은 앞으로 1년 6개월간 대한골프협회를 이끈다.
대한골프협회는 8일 “지난 이틀간 후보자 등록 결과를 공지한 뒤 당선인을 최종 발표했다. 대한체육회 인준 등의 절차를 거쳐 20일 전후로 공식 업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대한골프협회에서 상근 부회장과 선수강화위원장 등 모든 실무를 경험한 강 신임 회장은 최고의 인재를 발굴하고 세계가 주목하는 K골프의 붐업 등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강 신임 회장은 “앞으로 1년 6개월간 대한골프협회 회장으로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장 먼저 강 신임 회장이 신경쓰겠다고 밝힌 건 3개월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다. 강 신임 회장은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열리고 내년 파리올림픽까지 예정돼 있는 만큼 대한골프협회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준비를 하려고 한다”며 “국민들에게 더 많은 기쁨을 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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