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지난 봄 농작물 냉해 정부 대책 촉구
한주연 2023. 6. 8. 20:02
[KBS 전주]남원시의회가 지난봄 전국적으로 심각한 농작물 냉해가 발생했지만, 복구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시의회는 지난 4월 이상 저온으로, 남원에서만 8백10여 개 농가에서 포도와 복숭아, 사과 등 3백 헥타르 가량 피해를 봤지만, 농작물 재해보험 등은 대규모 피해가 아니면 재난 지원금을 받을 수 없게 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현실적인 재해 복구비 지급 등 중장기적인 범정부적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무소불위의 질주…그 이름 ‘촉법소년’
- 면회한 날 죽어 돌아온 아들…“인천 특전사 사망은 인재”
- [영상] 무인수상정으로 상륙…“해상도 유·무인 복합”
- [단독] 첫 여군 잠수함 승조원에 미 해사 출신 대위 선발…“부사관도 다수 지원”
- 민원 걱정된다며 ‘위험지구’서 제외…결국 침수 피해
- 자동차키 오작동으로 절도범으로 몰려
- 7만 원 주유한 줄 알았는데 7천 원어치는 어디로?
-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 석 달 만에 분화
- [영상] 중국, ‘KADIZ 진입’ 중·러 공군 합동 훈련 영상 공개
- 부장판사님의 수상한 모임…주선자는 경영컨설팅업자? [탐사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