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지난 봄 농작물 냉해 정부 대책 촉구

한주연 2023. 6. 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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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남원시의회가 지난봄 전국적으로 심각한 농작물 냉해가 발생했지만, 복구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정부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시의회는 지난 4월 이상 저온으로, 남원에서만 8백10여 개 농가에서 포도와 복숭아, 사과 등 3백 헥타르 가량 피해를 봤지만, 농작물 재해보험 등은 대규모 피해가 아니면 재난 지원금을 받을 수 없게 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때문에 현실적인 재해 복구비 지급 등 중장기적인 범정부적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주연 기자 ( jyhan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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