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서한결, 진주형 멱살 잡으며 울분 폭발 “비열한 놈!”

진주형이 변우민을 압박했다.

8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연출 김진형/극본 여정미)’ 38회에서 하윤모(변우민 분)가 문도현(진주형 분)에게 압수수색의 목적에 관해 묻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문도현은 하윤모가 회장으로 있는 선주패션에 대해 강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하윤모는 강치환(김유석 분)의 투자 부탁을 거절한 후 이런 일이 생기자 “압수수색 의도가 궁금해서요. 진짜 목적이 뭡니까?”라고 물었다.

채영은(조미령 분)은 오화순(김난희 분)과 술을 마시며 문도현의 약점을 찾아내려 했다. 그 결과, 강치환의 ‘1호 장학생’이 문도현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진우(서한결 분)는 문도현의 멱살을 잡으며 “너 이렇게 비열한 놈이었어? 화풀이는 나한테 했어야지!”라며 울분을 토했다. 문도현은 “불법 비자금 제보가 있었고, 절차에 따라 조사한 것뿐”이라며 냉정한 모습을 보였다.

강치환은 선주패션 관련 뉴스를 보고 “문도현 검사가 절 이렇게 도와주고 있지 않습니까? 하윤모가 무혐의 처리 받기 위해 뭐든 할 겁니다”라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문도현 진짜 비열하네”, “하윤모 이 기회에 강치환 손절하길”, “조미령이 크게 하나 터트릴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늘의 인연’은 원수가 되어버린 부녀가 마침내 천륜의 사랑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