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무인수상정으로 상륙…“해상도 유·무인 복합”

이수민 2023. 6. 8. 19:5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전명 '네이비 씨 고스트(Navy Sea GHOST)' 출항하겠습니다!"

무인항공기가 하늘을 날며 주변을 정찰하고, 무인수상정들은 바다를 가로지릅니다.

해군이 오늘(8일) 해양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네이비 씨 고스트' 를 적용한 상륙작전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이번 시연에는 함정 6척 등 유인 전력과 무인수상정, 무인항공기 등 무인 전력 약 30대가 동원됐습니다.

해군과 해병대가 무인 전력을 이용해 적이 설치한 기뢰와 해안 방어 미사일 기지, 소형 함정을 제거한 뒤 해안에 상륙한다는 시나리오입니다. 무인 전력으로 적을 압도하고, 공중과 해상의 유인 전력이 목표 해안을 점령하면서 작전은 종료됐습니다.

이번 작전 시연을 준비한 이희정(대령) 해군작전사령부 전투발전참모처장은 "해양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는 작전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전장 환경에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작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해군은 중형 무인항공기 등을 이용한 해양전투실험을 진행하는 등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단계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입니다.

화면제공:해군/영상편집:김시우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이수민 기자 (watermi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