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장애 구분 없는 세상 함께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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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전 직원 대상 교육에서 "장애 구분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이틀째 열린 행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칸막이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용인시를 만들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교육은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과 함께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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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 장애 연주단 ‘한빛예술단’ 초청
이상일 경기 용인시장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전 직원 대상 교육에서 “장애 구분 없는 세상을 함께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8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이틀째 열린 행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칸막이 없이 함께 어우러지는 용인시를 만들자”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교육은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과 함께 이뤄졌다. 이들을 초청해 연주와 강의, 체험이 어우러진 스토리텔링식 콘서트를 선보였다. 한 곡씩 연주가 끝날 때마다 장애 감수성 인포그래픽, 장애인 근로자 인터뷰, 수어 체험 등의 강의가 이어졌고 정형화된 법정의무교육의 틀을 깼다는 평가를 들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연주에 집중하며 미소 짓는 한빛예술단의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지난 4월20일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선 “장애인 편의 확충을 위해 지혜를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용인시는 올해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해 관련 예산을 지난해 22억원에서 150억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장애인용 저상버스 160대 추가 도입도 계획돼 있다.
용인=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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