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사천시, 광포만 인근 폐기물 처리장 불허 방침 외
[KBS 창원]사천시가 대진 일반산업단지의 폐기물 처리 업체 입주를 허가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사천시는 사천에 대규모 매립장이 필요하지 않고 주변 광포만 자연환경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점 등을 들어 산단 업종 변경 신청을 불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산단 시행자 측은 제조업 대신 폐기물 처리 시설 등으로 산단 업종 변경을 추진해, 주민과 찬반 갈등을 빚었습니다.
진주 복합스포츠타운 야외 체육시설 개장
진주시가 오늘(8일) 신안동 공설운동장 인근에 조성 중인 복합스포츠타운 일부인 야외 체육시설을 개장했습니다.
야외 체육시설은 축구장과 그라운드 골프장, 테니스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조명시설을 갖춰 야간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영장과 배드민턴 구장 등으로 조성 중인 실내 체육관은 2025년 6월 완공 예정입니다.
남해군 5개 해수욕장 다음 달 7일 개장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등 남해지역 해수욕장이 다음 달 7일 모두 개장합니다.
남해군 해수욕장협의회는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8월 2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5개 해수욕장을 개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상주 은모래비치 해수욕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음 달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밤 9시까지 개장합니다.
올해부터 모든 해수욕장에는 반려견 출입구역을 별도 운영합니다.
만취한 채 9시간 운항…예인선 선장 적발
사천해양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예인선 선장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그제(6일) 자택에서 술을 마신 뒤 어제(7일) 오전 6시쯤 사천 삼천포항에서 자신의 37톤급 예인선을 출항해 오후 3시 반쯤 해경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사천해경은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준인 0.195%였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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