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연산호 군락 훼손’ 잠수함 업체 검찰 송치 외

KBS 지역국 2023. 6. 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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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제주 연산호 군락을 훼손한 잠수함 업체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서귀포 잠수함 업체와 대표를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21년부터 허가를 받지 않고 문섬 일대 절대보존구역을 침범해 일부 구간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업체 측은 과거 기술 부족 등으로 운항구역도 작성에 착오가 있었던 것이라며, 고의성은 없었고,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선박 안전사범 무더기 적발…“불법 개조·무면허 운항”

선박을 불법 개조하거나 무면허 운항 등을 일삼은 선박 안전사범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5개월 동안 특별단속을 벌여 선박 안전사범 40여 명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 보면, 선박 안전검사을 받지 않은 사례가 2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선박 고정 지침과 항해구역 위반, 무면허 운항 등 순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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