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임신부터 양육까지 심리상담 지원 프로젝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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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8일 임산부의 산전·산후 심리 관리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맘(Mom)속 알기' 사업 일환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심리지원은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 회복이 필요한 임산부 거주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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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시는 8일 임산부의 산전·산후 심리 관리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맘(Mom)속 알기' 사업 일환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심리지원은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으로 심리 회복이 필요한 임산부 거주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시는 이날 보건소 직원과 정신 분야 전문인력이 함께 뇌파 측정기를 활용한 임산부 산전·산후 우울증 검사, 스트레스 측정, 상담을 했다고 밝혔다.
30여 명의 임산부가 서비스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가와 1:1 심리상담도 진행한다.
임신과 출산에 따른 신체적, 심리적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을 위해 12월 출산율이 높은 지역을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맘(Mom)속 알기' 사업을 통해 보건소에서 임산부들의 우울증 자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에서도 우울증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확대했다.
산전·산후 우울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신체·심리적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들의 심리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서산시 임산부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육아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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