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1회용품 저감 민·관 협력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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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과 산하 공공기관과 발맞춰 1회 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조성에 앞장선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충남형 탈플라스틱 과제 마련 등 탄소중립 실천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민-관 캠페인을 추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도는 현재 1회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조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탈플라스틱 전환을 추진 중으로 이를 민간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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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내 15개 시·군과 산하 공공기관과 발맞춰 1회 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조성에 앞장선다.
안재수 도 기후환경국장은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충남형 탈플라스틱 과제 마련 등 탄소중립 실천을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기 위한 민-관 캠페인을 추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도는 현재 1회용품 없는 깨끗한 공공청사 조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탈플라스틱 전환을 추진 중으로 이를 민간으로도 확대할 방침이다. 18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9일부터는 도 청사 내 1회 용품 반입·휴대 전면 금지, 사무실·회의·행사 시 1회 용품 전면 사용금지와 다회용품 사용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이를 도 산하 공공기관와 전 시·군에 확대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민간 부문에도 1회 용품 사용제한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와 현장 계도를 실시하고, 감축 자발적 협약 등을 통한 저감을 유도할 예정이다.
도는 충남형 탈플라스틱 전략과제와 실천 방안을 마련해 적극 시행하고, 시·군과 협력해 탄소 중립 실천·확대회와 캠페인을 연중 진행해 범도민 운동으로 추진한다. 지난 3월 당진시와 예산군에서 시작한 시·군 릴레이 탄소중립 실천 확산대회는 10월까지 15개 시·군 모두 완료할 예정이며 10월부터는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 포럼을 개최한다.
안 국장은 "민선 8기 힘 세고 강한 충남 환경정책 추진을 위해 도민의 건강권을 사수하고, 도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환경분야 성과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이날 지난 4월 발표한 정부의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기본계획' 발표와 관련,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을 올해 말 확정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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