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옷 입은 택배상자 ‘일상을 담다’
김신성 2023. 6. 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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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윤소연은 쌓아 올린 택배상자 안에 일상을 담아 그려낸다.
쓰고 버려지는 택배 상자 안에 집안의 온기를 불어넣는 작가가 이번엔 집 밖 하늘과 숲, 바다를 실내로 들여와 웅장하고 상쾌한 자연을 맛보게 한다.
그가 아끼고 소망하는 공간을 품고 있던 택배상자들은 이제 푸르른 하늘 옷을 입은 상자들이 되어 작가가 머무는 공간을 무한대로 넓혀 준다.
작가의 소망을 담아 접은 종이비행기와 종이배는 푸른 하늘을 자유로이 날아오르고, 푸른 바다를 힘차게 항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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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연 ‘평온하고 고요한 나만의 요새’展
작가 윤소연은 쌓아 올린 택배상자 안에 일상을 담아 그려낸다.
쓰고 버려지는 택배 상자 안에 집안의 온기를 불어넣는 작가가 이번엔 집 밖 하늘과 숲, 바다를 실내로 들여와 웅장하고 상쾌한 자연을 맛보게 한다.
그가 아끼고 소망하는 공간을 품고 있던 택배상자들은 이제 푸르른 하늘 옷을 입은 상자들이 되어 작가가 머무는 공간을 무한대로 넓혀 준다. 마침내 탁 트인 작가는 한껏 자유로워진다.
작가의 소망을 담아 접은 종이비행기와 종이배는 푸른 하늘을 자유로이 날아오르고, 푸른 바다를 힘차게 항해한다.
윤소연의 개인전 ‘평온하고 고요한 나만의 요새(My Calm and Serene Fortress)’가 9일부터 25일까지 도로시살롱(dorossy salon)에서 열린다.
김신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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