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신안산선 운영 사업' 선정

이다온 기자 2023. 6. 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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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에 현대로템㈜과 공동 참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연규양 사장은 "연이은 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참여를 통해 공사의 높은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외 신규 사업에 적극 진출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트램 및 충청권광역철도 운영 사업도 선제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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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약 1000억 원 수익…새로운 먹거리 창출로 경영개선
대전교통공사 본사 전경. 사진=대전교통공사 제공


대전교통공사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에 현대로템㈜과 공동 참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전교통공사에 따르면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안산(한양대 에리카캠퍼스)-광명-여의도' 구간과 '송산(차량기지)-시흥시청-광명' 구간이다. 총연장 4만 4898㎞, 정거장 15개역, 차량기지 1개소로 구성되며, 2025년 4월 개통 예정이다. 공사는 개통에 필요한 기술지원 및 개통 이후 관제와 안전관리 업무를 40년간 10년 단위 계약으로 참여한다. 신규 일자리창출과 약 1000억 원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수도권 광역철도 운영 노하우를 사전에 습득해 트램 및 충청권광역철도 운영에 대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연규양 사장은 "연이은 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참여를 통해 공사의 높은 기술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외 신규 사업에 적극 진출해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고, 트램 및 충청권광역철도 운영 사업도 선제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월 용인경량전철 운영 사업, 2월 오송국가철도 종합시험선로 용역 수주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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