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세계화" 나선 김춘진 사장 이번엔 브라질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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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사장 취임이후 글로벌 무대에서 '김치의 날 제정'에 앞장서 온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이번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웃었다.
김춘진 aT 사장은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 '김치의 날'이 공식 기념일로 제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 김치가 한국 대표 음식임을 알리는 상징성이 있다"며 "앞으로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 전체로의 한국의 식문화 확산과 김치 등 K-푸드 수출 확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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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사장 취임이후 글로벌 무대에서 '김치의 날 제정'에 앞장서 온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이 이번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웃었다.
aT는 지난 해 8월 첫 발의된 브라질 상파울루시 '김치의 날 제정안'이 시의회와 시장 승인을 거쳐 상파울루시 관보에 최종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김치의 날 법안'에는 한국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 외에 '한국이 김치 종주국'이라는 사실이 명시됐다.
2020년 제정된 '김치의 날'은 '11월22일' 이다. '김치의 세계화'를 선언한 김 사장은 그동안 미국의 심장부 수도 워싱턴D.C.를 포함해 캘리포니아주, 버지니아주, 뉴욕주에서도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하는 데 앞장서 왔다.
김춘진 aT 사장은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브라질 상파울루시에서 '김치의 날'이 공식 기념일로 제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로 김치가 한국 대표 음식임을 알리는 상징성이 있다"며 "앞으로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 전체로의 한국의 식문화 확산과 김치 등 K-푸드 수출 확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혁수 기자 hyeoksoo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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