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미성년자 7명과 성매매…수원지검 50대 목사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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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채팅 앱을 통해 만난 미성년자들과 성매매를 한 50대 교회 목사가 구속됐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1부(김희영 부장검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미성년자의제강간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들이 미성년자임을 알면서도 범행을 저질렀으며,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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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스1) 박대준 기자 = 모바일 채팅 앱을 통해 만난 미성년자들과 성매매를 한 50대 교회 목사가 구속됐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1부(김희영 부장검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과 미성년자의제강간 등의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목사 신분인 A씨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미성년인 10대 청소년 7명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들이 미성년자임을 알면서도 범행을 저질렀으며, 자신의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범행 과정에서 미성년자 대상 성 착취물을 제작한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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