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인화력발전소 노동자 추락사고, 철저히 수사하고 처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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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릉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40대 남성이 2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본지 6월 8일자 5면)한 것과 관련,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강원지부 등이 8일 발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발전소 건설 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지난 2019년 10월과 2021년 2월에 발전소 건설공사와 관련해 이미 3명의 노동자가 사망했고, 이번까지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건설공사를 총괄하는 발주처와 원청 업체가 책임을 회피하고 하청 회사에 책임을 전가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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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릉 안인석탄화력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40대 남성이 2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본지 6월 8일자 5면)한 것과 관련,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강원지부 등이 8일 발전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주노총건설산업연맹 강원지역본부 강원건설지부, 민주노총강릉지역지부,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정의당 강원도당, 강릉시민행동 등이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발전소 건설 공사 현장에서 중대재해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지난 2019년 10월과 2021년 2월에 발전소 건설공사와 관련해 이미 3명의 노동자가 사망했고, 이번까지 사고가 반복되는 것은 건설공사를 총괄하는 발주처와 원청 업체가 책임을 회피하고 하청 회사에 책임을 전가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사고와 관련해서도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한 구역 일부만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져 있다”며 “노동자들이 위험에 내몰려 일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즉각적인 안전조치와 함께 철저한 수사와 발주처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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