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준석 16P-11R’ 성균관대, 경희대 제치고 공동 5위

수원/정다혜 2023. 6. 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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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가 원준석의 깜짝 활약을 앞세워 5할 승률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성균관대는 8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경희대와의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에서 70-60으로 승리했다.

이현호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성균관대는 경희대의 추격에 개의치 않고 골밑을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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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정다혜 인터넷기자] 성균관대가 원준석의 깜짝 활약을 앞세워 5할 승률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성균관대는 8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경희대와의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에서 70-60으로 승리했다. 성균관대는 시즌 6승(6패)째를 기록하며 건국대, 한양대와 함께 단독 5위로 자리 잡았다.

1학년 원준석이 더블더블(16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박종하(19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1쿼터 접전을 펼친 양 팀. 성균관대는 17-16으로 2쿼터에 들어섰다. 쿼터 초반 이주민과 정배권이 각각 내, 외곽 득점을 넣으며 흐름을 잡아가나 싶었지만, 이후 경희대에게 연속 13점을 허용했다. 민기남과 박종하가 분전했지만, 리드를 되찾진 못했다. 성균관대는 전반을 32-35로 마무리했다.

전반까지 맹활약을 펼쳤던 원준석은 후반 첫 득점을 올렸고 속공 득점까지 추가했다. 이현호의 3점슛으로 역전에 성공한 성균관대는 경희대의 추격에 개의치 않고 골밑을 파고들었다. 3쿼터 득점 20-11로 경희대보다 앞섰다(52-46).

격차를 벌릴 기회가 필요했던 성균관대. 3쿼터까지 잠잠했던 박종하의 3점슛이 터졌고 이현호까지 가세하며 경희대의 작전타임을 유도했다. 경희대 김서원에게 골밑득점을 내줬지만, 박종하는 외곽포로 응수했다. 노완주의 골밑득점을 마지막으로 성균관대는 승리를 챙겼다.

연패에 빠진 경희대에선 안세준(14점 1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팀 내 최고 득점자가 됐고 김수오(12점 12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했지만, 성균관대의 기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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