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 공무원들, 심폐소생술로 의식 잃은 노인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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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이 발 빠른 대처로 갑자기 쓰러진 80대 노인을 살렸다.
현장에 있던 남구청 한호경·윤선미 주무관이 급히 맥박 등을 확인한 뒤 심정지로 파악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 약 2~3분 후에 의식을 회복했다.
한편 남구청은 남구청 공무원 68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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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공무원들이 발 빠른 대처로 갑자기 쓰러진 80대 노인을 살렸다.
광주 남구청에 따르면 8일 오후 3시 20분쯤 광주 남구 월산4동 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 가족관계서를 발급받기 위해 80대 남성 A씨가 방문했다.
A씨는 민원창구로 이동 중 의식을 잃고 민원실 바닥에 쓰러졌다.
현장에 있던 남구청 한호경·윤선미 주무관이 급히 맥박 등을 확인한 뒤 심정지로 파악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A씨는 심폐소생술 약 2~3분 후에 의식을 회복했다.
A씨는 신고 10여 분만에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구청은 남구청 공무원 683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총 17차례에 걸쳐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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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성은 기자 castlei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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