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2일 리서치센터장 소집…'매수일색' 리포트 관행 손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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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국내외 증권사 10곳의 리서치센터 센터장들을 소집해 리서치 관행 개선 의견을 수렴한다.
금감원은 '매수 일색' 증권사 리포트 관행을 바로잡고 독립적인 리서치를 키운다는 올해 업무 계획을 밝힌 바 있다.
8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2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간담회를 열고 매수 일색인 증권사 리포트 관행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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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금융감독원이 국내외 증권사 10곳의 리서치센터 센터장들을 소집해 리서치 관행 개선 의견을 수렴한다. 금감원은 '매수 일색' 증권사 리포트 관행을 바로잡고 독립적인 리서치를 키운다는 올해 업무 계획을 밝힌 바 있다.
8일 금융당국 및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12일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간담회를 열고 매수 일색인 증권사 리포트 관행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금강뭔 관계자는 "그간 증권사 리서치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업계 실무진들과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왔다"며 "이번엔 10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미래에셋증권 등 종합금융투자사 5곳과 중소형 증권사 3곳, 외국계 증권사 2곳 등 10곳의 증권사 센터장들을 불러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신년 업무계획을 밝히는 자리에서 “투자자들이 유튜브 같은 사적인 정보에 의지하는 데에는 제도권에 대한 불신과 냉소가 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며 “독립리서치센터와 관련한 정책을 올해 주된 방향의 하나로 추진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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