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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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스웨터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올리비아.
몸이 자라 더는 스웨터를 입을 수 없게 됐지만 동생에게 스웨터를 물려주기 싫다.
제시카 폰 이너레브너 글·그림, 황유진 옮김 l 을파소 l 1만5000원.
"우린 사라지지 않아. 어딘가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을 거야"라고 말하는 곰돌이 페트병의 말이 을씨년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마지막 장을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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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 스웨터야!
빨간색 스웨터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올리비아. 몸이 자라 더는 스웨터를 입을 수 없게 됐지만 동생에게 스웨터를 물려주기 싫다. 애착 스웨터를 되찾으려는 올리비아가 이젠 스웨터를 고집하지 않아도 될 만한 일이 생기는데….
4살 이상. 제시카 폰 이너레브너 글·그림, 황유진 옮김 l 을파소 l 1만5000원.
■찬란한 여행
귀여운 곰돌이 페트병이 파도를 만나고 거대한 배를 만나고 페트병 친구들도 만난다. “우린 사라지지 않아. 어딘가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을 거야”라고 말하는 곰돌이 페트병의 말이 을씨년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마지막 장을 보면 알 수 있다.
4살 이상. 이욱재 글·그림 l 달그림 l 1만9000원.
■빨간 모자가 화났어!
“옛날옛날에~” 하고 이야기가 흐르면 누군가 “그만!” 한다. 바로 옛이야기 속 주인공들이다. 지저분한 걸 싫어하니 폐허를 청소해놓으라는 마녀, 이제 잡아먹히는 건 못 하겠다는 빨간 모자 아이 등 이야기 속 주인공들과 작가가 대립하는 구도가 흥미롭다.
4살 이상. 필립 잘베르 글·그림, 김시아 옮김 l 올리 l 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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