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어린이청소년 새 책

한겨레 2023. 6. 8. 1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빨간색 스웨터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올리비아.

몸이 자라 더는 스웨터를 입을 수 없게 됐지만 동생에게 스웨터를 물려주기 싫다.

제시카 폰 이너레브너 글·그림, 황유진 옮김 l 을파소 l 1만5000원.

"우린 사라지지 않아. 어딘가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을 거야"라고 말하는 곰돌이 페트병의 말이 을씨년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마지막 장을 보면 알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건 내 스웨터야!

빨간색 스웨터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올리비아. 몸이 자라 더는 스웨터를 입을 수 없게 됐지만 동생에게 스웨터를 물려주기 싫다. 애착 스웨터를 되찾으려는 올리비아가 이젠 스웨터를 고집하지 않아도 될 만한 일이 생기는데….

4살 이상. 제시카 폰 이너레브너 글·그림, 황유진 옮김 l 을파소 l 1만5000원.

■찬란한 여행

귀여운 곰돌이 페트병이 파도를 만나고 거대한 배를 만나고 페트병 친구들도 만난다. “우린 사라지지 않아. 어딘가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을 거야”라고 말하는 곰돌이 페트병의 말이 을씨년스럽게 느껴지는 이유는? 마지막 장을 보면 알 수 있다.

4살 이상. 이욱재 글·그림 l 달그림 l 1만9000원.

■빨간 모자가 화났어!

“옛날옛날에~” 하고 이야기가 흐르면 누군가 “그만!” 한다. 바로 옛이야기 속 주인공들이다. 지저분한 걸 싫어하니 폐허를 청소해놓으라는 마녀, 이제 잡아먹히는 건 못 하겠다는 빨간 모자 아이 등 이야기 속 주인공들과 작가가 대립하는 구도가 흥미롭다.

4살 이상. 필립 잘베르 글·그림, 김시아 옮김 l 올리 l 1만4000원.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