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스 챔프’ 백석현, 한국 잔디도 정복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 한국 잔디에도 적응이 된 것 같습니다."
'양잔디 코스'인 제주 핀크스GC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우승에 성공한 백석현(32)이 '한국 잔디 코스'에서도 힘을 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한국 잔디가 깔린 에이원CC에서도 백석현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고 보기는 적지 않았다.
백석현은 "양잔디에서 치듯 공을 눌러 치지 않고 약간 쓸어치는 듯이 치니까 잘 맞았다. 이제 한국 잔디에도 적응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언더로 이형준과 공동 선두
“이제 한국 잔디에도 적응된 듯”
“이제 한국 잔디에도 적응이 된 것 같습니다.”
‘양잔디 코스’인 제주 핀크스GC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우승에 성공한 백석현(32)이 ‘한국 잔디 코스’에서도 힘을 내기 시작했다.
백석현은 8일 경남 양산의 에이원CC(파71)에서 열린 KPGA 선수권(총상금 15억 원)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이형준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백석현은 지난달 21일 SK텔레콤 오픈에서 데뷔 첫 승을 차지했다. 56번째 출전 대회였다. 태국에 살면서 아시안 투어를 주로 뛴 그는 양잔디가 익숙하다. 한국 잔디는 어색하다. 하지만 한국 잔디가 깔린 에이원CC에서도 백석현은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고 보기는 적지 않았다. 261야드 거리에서 친 두 번째 샷을 핀 2.5m에 떨어뜨린 뒤 이글 퍼트를 넣은 9번 홀(파5)이 하이라이트였다. 백석현은 “양잔디에서 치듯 공을 눌러 치지 않고 약간 쓸어치는 듯이 치니까 잘 맞았다. 이제 한국 잔디에도 적응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이형준은 투어 통산 7승을 노린다. 이글 1개와 버디 6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2개를 적었다. 김태호와 이승택이 5언더파 공동 3위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유정 졸업사진 공개…신상공개 사진과 달라 동창생도 못 알아봤다
- 얼굴 모르는 이웃 20대女 '묻지마 폭행'…40대男의 변명 '황당'
- 동덕여대생 사망, 예견된 사고였다?…'학교 측이 건의 묵살'
- '외국인 마약사범 영구 입국금지'…정부, 강력 대응 나선다
- '방부제 범벅 이 단무지 먹지 마세요'
- '생활비 줄이겠다던 기러기 남편, 업소女와 2년째 동거 중'
- 괌 초토화시킨 태풍 ‘마와르’ 가고 ‘구촐’ 온다…예상경로도 '닮은 꼴'?
- '생활비 줄이겠다던 기러기 남편, 업소女와 2년째 동거 중'
- 블랙핑크 전용기 내부 전격공개…1시간에 2800만원, 스펙은?
- 후쿠시마 앞바다서 잡힌 우럭…기준치 '180배' 세슘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