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회석 광산지역에 멸종위기 야생식물 심어 생태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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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정환)은 석회석 광산 개발지역의 생태복원을 위해 8일 멸종위기 야생식물 식재 행사를 했다.
식재 대상지역은 강릉시 자병산 석회석 광산 복구지역으로 석회암 지대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식물로 서식지외보전기관인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식물 날개하늘나리 등 2종을 분양받아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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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청장 김정환)은 석회석 광산 개발지역의 생태복원을 위해 8일 멸종위기 야생식물 식재 행사를 했다.
식재 대상지역은 강릉시 자병산 석회석 광산 복구지역으로 석회암 지대에서 잘 자랄 수 있는 식물로 서식지외보전기관인 강원도 자연환경연구공원에서 인공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식물 날개하늘나리 등 2종을 분양받아 식재했다.
원주지방환경청은 2017년부터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한라시멘트(주)와 함께 협약을 맺고 석회석 광산 복구지역의 안정적인 생태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간, 멸종위기 야생식물 Ⅱ급 4종 모두 820개체를 식재했고 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복원 후 4~5년이 지나 안정적 활착을 보인 대다수의 개체들은 개화‧결실이 이뤄지는 등 정상적인 생육상태를 보이며 석회석 광산 복구지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상철 자연환경과장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식재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으로 폐광산지역의 자연상태 복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형준 기자(jhj252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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