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복지부-의협 "의대정원 확대 합의…2025년도 입학요강에 반영"

강승지 기자 2023. 6. 8.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8일 오후 '의료현안협의체' 제10차 회의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증원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특히 2025학년도 입시 모집요강이 나오기 전에 그 증원 규모를 확정한 뒤 반영하기로 했다.

뉴스1 취재결과 양측은 제10차 회의에서 2025학년도 입시 때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증원하기로 합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3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보건의료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공) 2023.4.3/뉴스1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8일 오후 '의료현안협의체' 제10차 회의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을 증원하기로 합의했다. 아직 증원 규모는 정하지 않았고 "증원하자"는 원칙에 합의했다. 양측은 특히 2025학년도 입시 모집요강이 나오기 전에 그 증원 규모를 확정한 뒤 반영하기로 했다.

뉴스1 취재결과 양측은 제10차 회의에서 2025학년도 입시 때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증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2025학년도 입학 요강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 관계자는 각 대학이 입학 요강을 발표하기 전까지 정원 증원 규모를 확정지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제10차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난 차전경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과 이정근 의협 부회장은 "의사인력 재배치와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3가지 사항에 기반해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6월 중 의료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의료인력 수급 추계 전문가 포럼(공개토론회)이 열릴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양측에 따르면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 강화를 위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적정한 의사인력 확충방안을 논의한다 △확충된 의사인력이 필수의료 및 지역의료로 유입될 방안을 마련한다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총 3가지 사항이 합의됐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