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고교평준화를 위한 시민연대 출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지역에서 고교평준화 도입을 위한 시민 연대기구가 결성됐다.
전교조 충북지부와 제천시 학교학부모연합회, 제천참여자치시민연대 등 20여개 단체는 8일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천 고교평준화를 위한 시민연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제천지역에서 고교평준화 도입을 위한 시민 연대기구가 결성됐다.
전교조 충북지부와 제천시 학교학부모연합회, 제천참여자치시민연대 등 20여개 단체는 8일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천 고교평준화를 위한 시민연대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연대는 앞으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고교평준화 도입 촉구 서명운동을 비롯해, 거리 홍보 활동, 교육감 면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연대는 고교평준화 정책은 교육적, 사회적 측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거뒀지만, 제천은 그동안 비평준화 정책이 유지되는 것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며, 시대적 흐름과 지역의 목소리를 담아 출범하게 됐다고 결성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도내 시 지역 가운데 마지막 고교 비평준화 지역인 제천시의 일반계고 평준화 작업에 속도를 내온 도교육청은 학교장들과의 간담회와 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여론을 다시 듣는 등 올들어 다소 숨고르기에 들어간 모양새다.
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학교 간 거리를 비롯해 남고와 여고, 남녀공학 학교의 수 등 제천지역 고교의 상황이 그동안 평준화가 추진된 지역과 차이가 나고, 앞서 타당성 연구 용역을 통해 나타난 찬성 응답도 예상 외로 많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6년간 건의 '묵살'한 동덕여대…학생 사망하니 차단봉?[이슈시개]
- 제니 美드라마 데뷔작 '선정성' 뭇매…"性판타지 악용"
- 충북대 교수 "후쿠시마 오염수 희석해 마시겠다" 공개선언
- 임신한 아내 배 걷어찬 '나쁜 남편'…경찰, 구속영장 신청
- 엄마뻘 女에 '날아차기' 쫒아가 또 때린 중학생들…징역형 집유
- 순식간에 역주행한 수내역 에스컬레이터…점검에서는 '이상無'[영상]
- 검찰, 김남국 거래한 '클레이페이' 협업 업체 대표 조사
- KBS 사장 사퇴 배수진…수신료 분리 징수 운명은?[어텐션 뉴스]
- 尹 "반도체는 산업경제 그 자체, 장애되는 모든 규제 없애라"
- '불꺼진 1층만 노린다' 부산서 억대 절도 행각 벌인 30대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