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서 그랬다”…50대 목사, 미성년자 7명과 성매매 혐의로 구속기소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gistar@mk.co.kr) 2023. 6. 8. 18:42
50대 목사가 모바일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만난 미성년자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이 목사는 미성년자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1부(김희영 부장검사)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로 A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2013년부터 올해 3월까지 19세 미만 아동 청소년 7명과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중에는 16세 미만 청소년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성매매뿐 아니라 미성년자 대상 성 착취물도 제작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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