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청량농협(조합장 박동섭, 사진 뒷줄 가운데)이 8일 농업인 복지 증진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고령 농업인에게 계절 김치를 전달하는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청량농협 임직원과 여성대학총동창회원들은 손수 열무 물김치 300통을 담갔다. 이들은 이 김치를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 300명에게 직접 전달했다. 청량농협은 고령 농업인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이번 행사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섭 조합장은 “75세 이상 농업인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