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호 경기도의원, 경기도축구협회 지원 정담회 개최
이정민 기자 2023. 6. 8. 18:38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수원3)이 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축구협회 지원에 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전용 축구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축구팀과 축구인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타 시도로 우수한 인재들을 빼앗기고 있다”며 “대한민국 축구 등록팀 약 4천800개 중 1천300개 팀이 경기도 팀이다. 등록팀 등의 비율로 보았을 때 경기도는 절대적으로 전용 축구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축구협회 관계자 및 초·중·고 지도자 등은 예산 지원 등 도내 축구 발전을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황 부위원장은 “여러 고견을 들어보니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부족했음을 인정한다”며 “직업교육으로서 축구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여야 힘을 합쳐 축구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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