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부천지점 이전… 시석중 이사장 “道 지속성장 위해 맞손”

오상도 2023. 6. 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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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일의 공공 보증기관인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도의회, 기초지자체와 손잡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조용익 부천시장, 이재영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석중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경기도의 지속성장을 위해 부천시, 경기도의회와 함께 맞손을 잡고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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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유일의 공공 보증기관인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도의회, 기초지자체와 손잡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신보는 8일 부천시 소향로의 부천지점 이전 개점식과 현장 상담회를 열어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부천지점 사무실을 확장 이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신보 시석중(왼쪽 다섯 번째) 이사장이 조용익 부천시장, 지역 기업인,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손을 모아 협력을 다짐하고 있다. 경기신보 제공
행사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조용익 부천시장, 이재영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개점식 직후 시 이사장으로부터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장을 받아 보증상담절차와 보증상품 등에 대해 안내받았다. 이후 부천지점을 찾은 소상공인 대표들을 만나 의견을 나눴다. 소상공인 대표들은 최근 물가 상승과 소비 부진 등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호소했고, 조 시장은 완화된 심사기준을 설명했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부천시의 경우 지난해 관내 기업의 긴급 유동성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 재원으로 41억8800만원을 출연했다. 전년의 2배가 넘는 액수로 같은 해 출연실적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시석중 이사장은 “앞으로도 경기신보는 경기도의 지속성장을 위해 부천시, 경기도의회와 함께 맞손을 잡고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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