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경기 13곳 등 전국 35곳 당협 정비 착수
도내 함경우(광주갑)·박진호 당협위원장(김포갑) 2명포함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조직 정비에 착수한다.
국민의힘은 8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전국 사고 당협(당원협의회)의 당협위원장을 임명하기 위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조강특위는 이철규 사무총장과 박성민 전략기획부총장, 배현진 사무부총장, 함경우 광주갑 당협위원장,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경기도 원외위원장이 2명 포함된 것은 도내 사고 당협이 다른 지역보다 많은 점을 감안한 것으로 여겨진다.
정비 대상인 사고 당협은 태영호 의원이 당원권 정지 상태인 서울 강남갑과 이준석 전 대표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을 포함해 전국 35곳이며, 이 중 경기도는 13곳에 달한다.
10곳은 지난해 조직위원장 공모에서 적임자가 없어 5개월여 동안 공석이었고, 3곳은 올해 새로 추가됐다.
지난해 조직위원장을 선정하지 못해 해를 넘긴 10곳은 ▲성남 중원 ▲성남 분당을 ▲의정부갑 ▲안산 상록을 ▲고양을 ▲남양주병 ▲오산 ▲시흥갑 ▲용인병 ▲화성갑이다.
또한 올해 한국여성인권진흥원장에 취임한 신보라 전 의원(파주갑)과 지난 3·8 전당대회 직후 자진 사퇴한 김용태 전 최고위원(광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되며 자격이 정지된 박순자 전 의원(안산 단원을) 등 3곳이 포함됐다.
국민의힘은 전체 35곳 사고 당협에 대한 당협위원장 인선 심의·추천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강민국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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