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빈 8강 진출, 대회 1번 시드와 준결승행 놓고 격돌 [ITF 대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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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강원도청, 세계 652위)이 2023 ITF 대구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W25K) 8강에 올랐다.
김다빈은 8일, 대구 유니버시아드테니스코트 5번코트에서 열린 여자단식 16강에서 웡홍이(홍콩, 세계 325위)를 83분만에 6-3 6-2로 완파했다.
더군다나 김다빈은 지난 4월, 일본 가시와챌린저(W25K)에서 웡홍이에게 3-6 5-7로 패했던 적 있었다.
김다빈은 이번 대회 1번 시드인 프리스카 마델린 누그로호(인도네시아, 세계 271위)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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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강원도청, 세계 652위)이 2023 ITF 대구국제여자테니스투어대회(W25K) 8강에 올랐다.
김다빈은 8일, 대구 유니버시아드테니스코트 5번코트에서 열린 여자단식 16강에서 웡홍이(홍콩, 세계 325위)를 83분만에 6-3 6-2로 완파했다.
예상 외의 수월한 승리였다. 웡홍이는 지난 5월 중순 열린 국내 첫 ITF투어, 인천대회에서 우승했다. 더군다나 김다빈은 지난 4월, 일본 가시와챌린저(W25K)에서 웡홍이에게 3-6 5-7로 패했던 적 있었다.
하지만 대구에선 달랐다. 김다빈은 1세트와 2세트 각각 세 개씩, 경기 전체 여섯 개의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웡홍이를 가볍게 요리했다. 브레이크 게임에서는 단 한 번의 듀스도 허용하지 않을 정도로 상대의 서브 게임을 완벽히 무력화했다. 김다빈의 이날 브레이크 성공율은 86%(6/7)에 달했다. 반면 두 번의 브레이크 밖에 내주지 않으며 예상 외의 낙승을 완성할 수 있었다.
김다빈은 "오늘 수비에서 공격 전환이 잘 됐던 것 같다. 지난 번 일본에서 아쉽게 패했던 상대라, 오늘은 아쉬움이 남지 않게 할 수 있는 플레이를 다 하자고 마음 먹었다"라며 "서브 게임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브레이크는 하나만 하면 쉽게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많이 집중했다"라며 승리 소감을 남겼다.
김다빈은 이번 대회 1번 시드인 프리스카 마델린 누그로호(인도네시아, 세계 271위)를 상대한다. 20살의 어린 선수이지만 지난 해에만 다섯 개의 ITF 타이틀을, 그 중에서도 2개의 W25K 등급 타이틀을 따낸 신흥 강호다.
김다빈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 본 선수다. 올라운드 플레이어라 들었다. 처음 경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를 의식하기보다 최대한 내가 잘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지난 주 창원대회에서 우승했던 박소현(성남시청, CJ제일제당 후원, 세계 452위) 역시 8강에 올랐다. 박소현은 이은혜(NH농협은행, 세계 817위)를 6-2 3-6 7-5로 힘겹게 따돌렸다. 8강 상대는 지난 창원대회 결승에서 맞붙었던 리앙은슈(대만, 세계 290위)다. 5일만에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김다빈과 박소현의 8강 경기는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10시부터 박소현이 센터코트에 출전하며, 그 경기 종료 후 바로 김다빈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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