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새마을금고, 지역의료 위해 내년까지 3억 기부

노동균 2023. 6. 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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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8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부산새마을금고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통해 발견된 중증 질환자의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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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열린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최금식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강신철 MG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장, 박수용 MG새마을금고 부산지역본부협의회장, 안병윤 부산시청 행정부시장(왼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8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는 첨단 시스템을 갖춘 의료버스를 활용해 의료 취약계층을 방문, 건강검진·의료상담 등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현재 3대의 의료버스를 운영 중이며 이른 시일 내 5대로 늘릴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 전달은 부산새마을금고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을 통해 발견된 중증 질환자의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액은 1억원이며,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새마을금고의 기부는 지난해 1억원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와 내년까지 연간 1억원씩 총 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윤 시 행정부시장은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를 통해 중증 질환을 발견하더라도 고액의 검사·치료비로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의료 취약계층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이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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