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U-20 월드컵 대표팀, 재계가 함께 한다

정승환 전문기자(fanny@mk.co.kr) 2023. 6. 8.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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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9일 오전 5시 광화문서 거리응원
이탈리아와 U-20 월드컵 4강
7일(현지시간) 오후 아르헨티나 라플라타 에스탄시아 치카 훈련장에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을 마친 뒤 미소를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대한축구협회, 붉은악마,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U-20 월드컵 거리 응원전을 펼친다.

전경련은 9일 오전 6시 U-20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4강 경기를 앞두고, 오전 5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거리 응원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전경련은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우리의 젊은 태극전사들이 기적의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며 “국위를 크게 높인 U-20 월드컵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국민과 한마음 한뜻으로 대표팀의 결승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응원전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4강전에서 승리할 경우 우루과이 또는 이스라엘과 오는 12일 오전 6시 결승전을 진행하며, 이때도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전경련 이상윤 CSR본부장은 “이탈리아는 우승후보로 손꼽힐 만큼 강팀이고 어려운 상대이지만 온 국민이 힘을 합친다면 반드시 이길 수 있을 것”이라며 “전경련은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계속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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