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이영균 2023. 6. 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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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8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중저준위 방폐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우로 인한 토사면 무너짐과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발생, 이에 따른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은 공단 본사와 중저준위 방폐장 현장 상황실이 실시간 연계돼 훈련 전 과정에 재난안전통신(PS-LTE)을 활용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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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방폐장 재난상황 가정 본사, 방폐장 연계훈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8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의 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중저준위 방폐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우로 인한 토사면 무너짐과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발생, 이에 따른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호우로 인한 중저준위 방폐장 출입로 토사면 무너짐 상황을 대비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 제공
훈련에는 경주시,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 10개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인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날 훈련은 공단 본사와 중저준위 방폐장 현장 상황실이 실시간 연계돼 훈련 전 과정에 재난안전통신(PS-LTE)을 활용해 진행됐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기후변화로 재난이 빈번해지고 복합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재난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를 위해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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