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독일 사민당 대표단 면담…인태 정세·공급망협력 논의

김효정 2023. 6. 8.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현 독일 집권 연정의 주요 정당인 사회민주당 대표단을 8일 만나 한·독 관계와 지역 정세, 경제안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라스 클링바일 사민당 공동대표와 앙케 렐링거 독일 자를란트 주총리 등으로 구성된 사민당 대표단을 만났다.

사민당 대표단은 독일의 대중국 관계와 인태 지역 내 주요국과의 교류·협력 현황을 설명했고,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관계 정상화 노력 및 한중관계에 관해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 독일 사민당 대표단 면담 [외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현 독일 집권 연정의 주요 정당인 사회민주당 대표단을 8일 만나 한·독 관계와 지역 정세, 경제안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에서 라스 클링바일 사민당 공동대표와 앙케 렐링거 독일 자를란트 주총리 등으로 구성된 사민당 대표단을 만났다.

특히 양측은 인도·태평양 지역 정세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사민당 대표단은 독일의 대중국 관계와 인태 지역 내 주요국과의 교류·협력 현황을 설명했고,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관계 정상화 노력 및 한중관계에 관해 설명했다.

박 장관은 세계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수출주도 산업 구조를 가진 한국과 독일이 협력을 증대하자는 뜻을 전했다.

클링바일 공동대표도 경제안보를 위해 미래 산업에서의 기술 협력이 중요하다며 반도체, 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희망했다.

kimhyo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