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복귀는 꿈이었는데”… 메시는 왜 못 돌아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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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친정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복귀는 실패로 돌아갔다.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 바르사도 많이 거론됐다.
메시도 "나는 정말 바르사도 돌아가고 싶었다. 그 꿈을 꾸었다"라며 바르사 복귀를 진심으로 원했었다.
바르사는 재정난에도 일부 핵심 선수를 팔 계획까지 세우며, 메시 복귀를 적극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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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오넬 메시의 친정팀 FC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복귀는 실패로 돌아갔다. 메시가 직접 자신의 입으로 이유를 설명했다.
올 시즌 파리생제르맹(PSG)과 계약이 종료되어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풀린 메시의 선택은 미국의 인터 마이애미였다. 인터 마이애미도 메시 영입을 공식 발표했고, 메시 역시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를 통해 이적 소식을 전했다.
메시의 차기 행선지로 바르사도 많이 거론됐다. 메시는 지난 2021년 바르사의 재정난으로 어쩔 수 없이 PSG로 떠났고, 다시 돌아갈 날을 기다렸으나 결국 없었던 일이 됐다.
메시도 “나는 정말 바르사도 돌아가고 싶었다. 그 꿈을 꾸었다”라며 바르사 복귀를 진심으로 원했었다.
그는 “2년 전 이별 이후 다시는 같은 상황을 맞이하고 싶지 않다. 내 미래를 다른 사람 손에 맞기는 건 원치 않았다”라며 “나와 가족으로 생각하며 스스로 결정하고 싶었다”라고 가족을 먼저 생각했다. 자신보다 가족을 위해 바르사 복귀에 선을 그었다.
바르사는 재정난에도 일부 핵심 선수를 팔 계획까지 세우며, 메시 복귀를 적극 원했다. 2년 만에 다시 합치려던 메시와 바르사의 재회는 사실상 영원한 이별로 남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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