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에 400실 규모 '축구호텔'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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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자산운용이 경북 영덕에 3800억원을 투자해 축구를 테마로 한 400실 규모의 호텔과 콘도미니엄을 짓는다.
경상북도는 8일 도청에서 영덕군, 유진자산운용, 퍼스트스킬과 '영덕 축구트레이닝센터 및 호텔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유진자산운용과 퍼스트스킬은 2029년까지 영덕읍 대부리 산 15 10만3090㎡ 일원에 영덕 축구트레이닝센터와 약 400개 객실의 호텔을 건립한다.
영덕군은 2016년 전국 최초로 유소년축구 특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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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자산운용이 경북 영덕에 3800억원을 투자해 축구를 테마로 한 400실 규모의 호텔과 콘도미니엄을 짓는다.
경상북도는 8일 도청에서 영덕군, 유진자산운용, 퍼스트스킬과 ‘영덕 축구트레이닝센터 및 호텔 개발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유진자산운용과 퍼스트스킬은 2029년까지 영덕읍 대부리 산 15 10만3090㎡ 일원에 영덕 축구트레이닝센터와 약 400개 객실의 호텔을 건립한다. 부대시설로 스포츠 재활치료센터, 국제규격 축구장 및 유소년 축구장 등 8면, 세미나 및 연수시설, 축구 교육센터, 콘퍼런스홀 등이 들어선다. 영덕군에 들어서는 최초의 대규모 호텔이다.
영덕군은 2016년 전국 최초로 유소년축구 특구로 지정됐다. 올초에는 대한축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춘·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를 향후 5년간 열기로 하는 등 대한민국 축구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영덕=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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