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3천 톤급 잠수함 승선 여성 장교 2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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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설계·건조된 3천 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에 승선할 여성 장교 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수함에 여군을 배치하는 것은 처음으로, 두 장교는 해군사관학교 출신 대위이며, 이 가운데 한 명은 미 해군사관학교에서 위탁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발된 여성 장교와 부사관은 잠수함사령부 소속 909 교육훈련전대에 입교해 내년 초까지 관련 교육을 받은 뒤 배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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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설계·건조된 3천 톤급 잠수함 도산안창호함에 승선할 여성 장교 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잠수함에 여군을 배치하는 것은 처음으로, 두 장교는 해군사관학교 출신 대위이며, 이 가운데 한 명은 미 해군사관학교에서 위탁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군은 이들과 함께 도산안창호함에 승선할 여성 부사관 선발도 이달 말 마칠 계획인데, 군 관계자는 지원자 규모를 보고 선발 인원을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선발된 여성 장교와 부사관은 잠수함사령부 소속 909 교육훈련전대에 입교해 내년 초까지 관련 교육을 받은 뒤 배치될 예정입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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