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경사노위 유지하려고 원칙 안 바꿀 것"

박서경 2023. 6. 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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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한국노총이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불참을 선언한 데 대해 그간 유지해온 노동정책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8일) 브리핑에서 경사노위도, 노사 간 대화도 중요하지만 경사노위를 유지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 원칙을 바꾸진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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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한국노총이 대통령 직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불참을 선언한 데 대해 그간 유지해온 노동정책 원칙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8일) 브리핑에서 경사노위도, 노사 간 대화도 중요하지만 경사노위를 유지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 원칙을 바꾸진 않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한국노총은 지난달 31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앞에서 고공농성 중이던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 체포 과정에서 벌어진 당국 대응을 문제 삼아, 전날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체포 과정을 언급하며 경찰로서는 상황을 정리해야 해서 올라갔다며 불법이 자행되고 있는데 공권력이 눈감아야 하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이전 정권에서는 그랬는지 몰라도 윤석열 정부에서는 그렇게 못하겠다며, 당연히 엄정한 법을 집행한 건데 대화에 참여하지 못하겠다면 어느 국민이 그런 태도를 이해하겠느냐고 되물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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