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백약산 자연휴양림 조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김민정 기자 2023. 6. 8.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백양산에 자연휴양림 조성을 추진 중인 부산 사상구(국제신문 지난해 11월 25일 자 6면 보도)가 산림청, 국방부와 함께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사상구는 8일 산림청, 국방부와 '국립 백양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양산 자연휴양림은 사상구 모라동 산33번지 일대 예비군훈련장 부지와 인근 산림청 소유 임야 72만㎡에 조성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백양산에 자연휴양림 조성을 추진 중인 부산 사상구(국제신문 지난해 11월 25일 자 6면 보도)가 산림청, 국방부와 함께 관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사상구가 8일 산림청, 국방부와 함께 국립 백양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상구 제공


사상구는 8일 산림청, 국방부와 ‘국립 백양산 자연휴양림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백양산 자연휴양림은 사상구 모라동 산33번지 일대 예비군훈련장 부지와 인근 산림청 소유 임야 72만㎡에 조성된다. 해당 부지는 대부분 국유지로 자연경관이 우수하고 대도심가 가깝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앞서 사상구가 지난해 7월 휴양림 조성을 건의했고 삼림청이 지난해 11월부터 사전입지조사 용역과 타당성 평가를 실시했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연휴양림 조성 기본계획 수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수행 ▷국방부, 산림청 소유 국유지 상호 사용승인 등을 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국립 백양산 자연휴양림 조성이 끝나면 사상공원과 더불어 서부산권 시민 휴양 복지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