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내일 새벽 낙뢰, 우박 동반 강한비…오전중 맑아져 한낮엔 더위

연합뉴스

오늘 서울과 경기지역은 흐린 날씨속에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했는데요, 반면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밤 중부지방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이 지역은 내일 새벽(00~06시)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8~9일)

○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북부: 10~50mm(많은 곳 수도권 60mm 이상)
○ 강원영동, 충청권남부, 경북내륙: 5~20mm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사이, 낙뢰와 우박을 동반해 시간당 20~30미리의 강한 비가 쏟아질 가능성 있어서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내일은 오전중에 날씨가 맑아지면서 중부내륙지방은 오늘보다 낮기온이 오르겠고, 한낮에는 덥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기온 18도로 시작하겠고, 낮기온 28도가 예상되는데요, 그밖의 지방 낮기온 춘천과 세종 28도, 강릉 29도, 광주 30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어서 주말인 모레도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에 비소식 있어서 야외활동에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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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수경 기상리포터 nocutnew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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