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강원도 성범죄자.. 제주 온 지 이틀 만에 또 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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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00읍 / 지난 1일 오후제주도내 한 숙박 업소로 경찰이 들어갑니다.
이 40대 남성 A씨는 인근에 있던 다른 숙박업소에서 50대 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A씨는 범행 9시간여 만에, 범행장소에서 약 3㎞ 떨어진 또 다른 숙박업소로 달아났다 검거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강원도에서 제주로 들어온 지 이틀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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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00읍 / 지난 1일 오후
제주도내 한 숙박 업소로 경찰이 들어갑니다.
잠시 뒤 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돼 끌려 나옵니다.
이 40대 남성 A씨는 인근에 있던 다른 숙박업소에서 50대 외국인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당시 A씨는 피해 여성 숙소 화장실에 들어가 흉기까지 휘두르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이후에는 태연히 현장을 빠져나가는 대담함까지 보였습니다.
숙박업소 관계자
"그 여자 머리 감는데 목욕탕에 들어간 모양이에요. 무슨 일이냐고 하니 '아무것도 안 했다'라며 신발 신고 그냥 가버렸어요."
A씨는 범행 9시간여 만에, 범행장소에서 약 3㎞ 떨어진 또 다른 숙박업소로 달아났다 검거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강원도에서 제주로 들어온 지 이틀 만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심지어 과거 성범죄로 징역형이 선고돼 신상정보등록 대상자로 관리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신상정보 공개나 전자발찌 착용 대상은 아니다 보니 별다른 문제 없이 제주로 들어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주거침입과 유사강간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JIBS 권민지입니다."
(영상취재 강명철)
JIBS 제주방송 권민지 (kmj@jibs.co.kr) 강명철 (kangjsp@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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