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6개사 할인 혜택 200만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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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쇼핑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6개의 계열사 서비스를 결합한 멀티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관계사 중에서 아직 상품과 서비스들이 온라인화되지 않은 비중이 50%가 넘습니다. 이를 SSG과 함께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디지털로 확장할 것입니다."
또 신세계그룹은 유니버스에서 발생하는 시너지를 통해 B2B(기업간 거래) 사업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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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스 시너지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
5년 내 그룹 거래액 50% 이상 성장 목표
<앵커>
신세계그룹이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쇼핑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6개의 계열사 서비스를 결합한 멀티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인데요.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신세계(004170)그룹 통합 멤버십인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여기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친 6개 계열사가 포함됐습니다.
온·오프라인 통합 ID 하나면 신세계 유니버스 내에서 맞춤형 쇼핑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회사 측은 1년 동안 6개 계열사에서 제공하는 할인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200만원 이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할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멤버십 가입, 연간 이용금액 등 각 계열사에서 요구하는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특히 신세계 유니버스 확장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가교가 될 지마켓의 역할을 기대했습니다. 지마켓은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초개인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전항일/지마켓 대표]
“신세계그룹의 오프라인 관계사 중에서 아직 상품과 서비스들이 온라인화되지 않은 비중이 50%가 넘습니다. 이를 SSG과 함께 온라인으로 전환하고 디지털로 확장할 것입니다.”
또 신세계그룹은 유니버스에서 발생하는 시너지를 통해 B2B(기업간 거래) 사업 등 신성장동력 발굴에도 나섭니다.
[강희석/이마트 대표]
“제가 오늘 여러분들에게 약속드릴 수 있는 건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단 한 번도 보시지 못한 가장 거대한 규모의 멤버십 연합체를 여러분들이 보실 수 있으십니다. 디지털이 가져온 기회는 잡고 도전은 대응하면서 상생의 성장으로 유통의 생태계를 가꿔나가고자 하는...”
신세계그룹은 현재 2조원 규모인 B2B 매출을 5조원으로, 그룹 전체의 거래액 규모를 5년 내 50% 이상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데일리TV 이지은입니다.
이지은 (eze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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