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도정 혁신 기세 이어가야”

청내 팀별 벤치마킹 아이디어 기존사업 점검, 벤치마킹 2탄 준비 지시
새만금 이차전치 특화단지 유치, 잼버리 폭염·폭우 대책 수립 강조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전북도정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은 물론, 변화 중인 현재의 기세를 계속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해 9월 발굴된 팀별 벤치마킹 아이디어 268건의 추진 상황과 성과를 점검했다. 또 새로운 벤치마킹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오는 9월 2차 벤치마킹 업무 보고를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민선 8기 전북도는 출범 직후부터 도정 혁신을 위해 △팀장급 벤치마킹 사례 공유 △‘내가 도지사라면’ 아이디어 발굴 △새로운 전북 월례포럼 등을 통해 도정 혁신을 지속 추구해 왔다. 현재는 혁신 도정, 젊은 도정, 역동적 도정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김 지사는 국가 예산 기재부 심의 단계 적극 대응 및 기재부와의 선제적 소통 강화도 주문했다.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와 관련해서는 “최선을 다해 유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긴장감을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한 전략회의를 준비하라”고 말했다.

아울러 7월13일 예정인 국무총리 주재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 특례가 원활히 반영될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은 부처를 방문해 특례 반영 설득 활동을 전개하는 등 특별자치도 출범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지사는 세계 잼버리 대회를 언급하며 폭염과 폭우 대책을 철저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매주 2회 점검 회의를 진행하고 관련 조치 및 진척 상황에 대한 주간 언론브리핑도 실시할 것을 주문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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