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MVP’ 박동원 “LG 와서 야구가 늘었다..찬규가 받았으면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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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이 월간 MVP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 박동원은 6월 8일 KBO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박동원은 8일 키움과 경기에 앞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새 팀에서 적응을 잘 한 것 같다. 감독님과 코치님들, 동료들 모두가 많이 도와준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 LG 구단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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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안형준 기자]
박동원이 월간 MVP 소감을 밝혔다.
LG 트윈스 박동원은 6월 8일 KBO리그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박동원은 5월 한 달 동안 타율 0.333, 9홈런 25타점을 기록해 한 달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을 받았다.
박동원은 8일 키움과 경기에 앞서 "뽑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새 팀에서 적응을 잘 한 것 같다. 감독님과 코치님들, 동료들 모두가 많이 도와준 덕분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 LG 구단에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LG 선수가 월간 MVP를 수상한 것은 2019년 9월 카를로스 페게로 이후 처음. 박동원은 "4년만에 팀에서 나온 기록이라 기분이 더 좋다. 팀에서 불러주셨는데 기대에 부응하 것 같다. LG에 와서 야구가 는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웃었다.
5월 MVP는 사실상 LG의 집안 싸움이었다. 마운드에서 맹투를 펼친 임찬규와 박동원이 경합을 벌였고 홍창기도 경쟁 후보였다.
박동원은 "사실 찬규가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FA 재수라는 힘든 선택을 하지 않았나. 찬규가 받았다면 더 의미가 있었을 것이다"며 "물론 내가 받아서 좋기도 하다. 그래도 찬규가 더 좋은 그림이었을 것 같다"고 웃었다.
한편 리그 홈런 선두를 유지하고 있는 박동원은 "아직 6월이다. 홈런왕은 10월이 되고 시즌이 끝나야 나오는 것이다. 지금은 한국시리즈에 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게 중요하다"며 홈런왕에 대한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사진=박동원/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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