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상장 첫날 웃었다…‘마지막 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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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공장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 형성 뒤 상한가)에 성공했다.
이달 말부터 시행될 공모주 주가 상승 폭 제도 개선안 전 '마지막 따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마녀공장 시초가는 공모가(1만6000원)보다 2배 높은 3만2000원에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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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기준 60~400% 사이 주가 등락
마녀공장이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2배 형성 뒤 상한가)에 성공했다. 이달 말부터 시행될 공모주 주가 상승 폭 제도 개선안 전 ‘마지막 따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8일 마녀공장은 시초가보다 30% 높은 4만1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마녀공장 시초가는 공모가(1만6000원)보다 2배 높은 3만2000원에 형성됐다. 이후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우며 상한가에 올랐고, 주가를 유지한 채 거래를 마쳤다.

공모주가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20일 이노진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앞서 미래반도체, 오브젠, 스튜디오미르, 꿈비 등도 따상에 오르기도 했다.
증권 업계에서는 마녀공장이 마지막 따상 종목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오는 26일부터 ‘상장 당일 가격변동폭 확대’ 조항이 시행된다.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허수성 청약 방지 등 기업공개(IPO) 시장 건전성 제고 방안’ 발표를 한 이후 한국거래소가 관련 시행세칙을 개정한 덕분이다.
해당 개선안이 시행되면 시초가 기준 개념이 사라지고, 공모가가 기준 가격이 된다. 공모가 기준으로 60~400% 사이에서 당일 주가가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현재는 신규 상장 종목은 개장 30분 전 공모가의 90~200% 내에서 주문을 받아 개장 직후 시초가가 결정되고, 당일 시초가 기준으로 마이너스(-)30%에서 플러스(+)30%까지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바이오 기업 큐라티스와 프로테옴텍이 오는 15~16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하지만 이들 기업이 기관 수요 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부진한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따상 기대감은 낮다.
마녀공장은 2012년 설립된 종합 화장품 기업이다. 스킨케어 브랜드인 ‘마녀공장’과 비건라이프 토탈케어 브랜드인 ‘아워 비건’, 바디 케어 브랜드인 ‘바닐라 부티크’, 비건 색조 브랜드인 ‘노 머시’ 총 4개의 브랜드를 영위 중이다. 지난해 1018억원의 매출액과 24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바 있다.
앞서 마녀공장은 지난달 22~23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800.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공모주 가운데 최고 기관 경쟁률이었다. 참여 기관의 약 97%가 희망 공모가 범위(1만2000~1만4000원)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적어낸 덕에 공모가는1만6000원에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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