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세사기 진상조사 특위’ 구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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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는 국민의힘 김상곤 의원 등 여야 도의원 42명이 '전세사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 등은 결의안에서 "화성, 구리 등 경기도 내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가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지만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지원제도는 문제 해결의 근본적인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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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는 국민의힘 김상곤 의원 등 여야 도의원 42명이 ‘전세사기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 등은 결의안에서 “화성, 구리 등 경기도 내에서도 전세사기 피해가 광범위하게 확산하고 있지만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지원제도는 문제 해결의 근본적인 대안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이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전세 피해자들을 구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의회 내에 별도의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는 13~28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정례회에서 결의안이 통과되면 특위는 15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돼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고 결과 보고서를 본회의에 제출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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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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