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신중앙시장이 확 바뀐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출범식 개최

임충식 기자 2023. 6. 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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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신중앙시장이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된다.

8일 전주신중앙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전주 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상인회(회장 반봉형)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호) 등 신중앙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전주신중앙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3년~2024년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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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주신중앙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전주 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출범식’이 개최됐다.(전주시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 신중앙시장이 쇼핑과 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된다.

8일 전주신중앙시장 상인교육장에서 ‘전주 신중앙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출범식’이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상인회(회장 반봉형)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단장 김호) 등 신중앙시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도 함께 했다.

앞서 전주신중앙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3년~2024년 특성화시장육성(문화관광형)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출범식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은 육성사업 테마를 ‘들樂(락)날樂(락) 신나는 전주신중앙시장’으로 정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들어올 때 즐겁고 나갈 때도 기분 좋은 전통시장’으로 만든다는 각오다.

핵심 사업은 △관광연계 문화축제인 ‘한사발 막걸리축제’ 개최 △전통을 가미한 디자인 특화 알림체계 개선 등을 통한 특화환경 구축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인 ‘시장이 학교다’ 프로그램 및 시장 활성화 이벤트를 통한 지역사회 연계 강화 △상인역량강화 교육과 특화상품기획, 시장 DB 구축 △온라인 홍보마케팅 등을 통한 자생력 강화 △서비스디자인 개발 △결제 편의 및 고객 서비스 개선 등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의미를 넘어 지역 주민들의 문화와 역사가 반영된 장소로서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미래에도 전통시장이 경제시장으로 남아있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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